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드렌 소프 (문단 편집) ===== [[데스티니 가디언즈/잃어버린 자 시즌|잃어버린 자 시즌]] ===== 잃어버린 자 시즌이 꿈의 도시가 무대고 마라 소프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만큼 역시 등장한다. 트레일러에서는 수호자로 활동할 때와는 다르게 아예 가면을 벗고 있으며 페트라 벤지는 역시 케이드의 친한 친구였던 만큼 그를 죽이려고 목에 칼을 겨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수호자로 다시 태어나 기억을 잃었지만 얼굴은 그 울드렌 소프 그대로인 만큼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 마라 소프와 페트라 벤지 등 인물들과 어떤 마찰을 빚을지 주목된다. 스토리 초반부에서 락슈미가 벡스 차원문을 열도록 꼬드긴 원흉이 오시리스임이 밝혀지고 그를 쫓아 세인트-14, 주인공 수호자와 함께 셋이서 꿈의 도시로 향한다. 승천 차원문을 지나 도달한 곳에는 오시리스와 마라 소프가 함께 있었다. 까마귀는 마라 소프에게 기다렸다는 말을 듣고 무언가 익숙하다며 그녀에게 우리 만난적이 있냐고 물어본다. 수호자로 다시태어나 모든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그녀가 자신의 친누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한다. 오시리스가 그에게 선봉대는 관대함 빼면 시체라며 까마귀역시 봐줬다는 은근히 비꼬는 뉘앙스로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마귀는 오시리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며 설득하지만 그 말에 책임져야할 것이라고 말하는[* 오시리스의 목소리와 사바툰의 목소리가 동시에 교차한다.] 동시에 돌변하여 정체가 사바툰임을 드러낸다. 사바툰이 정체를 드러냄과 동시에 마라 소프에게 마법으로 포박을 당했고 세인트-14가 까마귀와 주인공 수호자에게 잘 지키고 있으라고 말하고 선봉대에 보고하러 떠났고 까마귀는 포박된 사바툰을 그저 멍하니 바라보았다. 오시리스가 사바툰임이 드러남에따라 까마귀를 탑으로 인도한것도 사바툰인 것이 되며 또한 까마귀에게 새 옷을 골라준 것도 사바툰이 골라준 것으로 되버린다.~~본의 아니게 사바툰의 패션감각을 체험~~ 또한 선택받은 자 시즌에서 까마귀가 헬름에서 가끔 휘바람으로 사바툰의 노래를 불렀는데 오시리스의 정체가 사바툰이란 것을 암시하는 것이였다. 그 후 정황상 마라 소프를 도와 테키언 구출작전에 참가한 것으로 보이며 천체 정렬 임무에 대사로 등장한다. 페트라 벤지에게 수호자 사이에는 일을 끝낸 후 술 한잔 하러 가는 좋은 문화가 있다며 소개해주는데 페트라가 왜 자기가 그런걸 궁금해할 것 같냐며 쏘아붙이지만 까마귀는 진심으로 걱정어린 말투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는 것 같다며 가끔은 스트레스를 푸는게 좋다고 말하자마자 어이가 없다는 표현을 하며 일방적으로 통신을 끊어버린다. 그 후 까마귀의 부름에도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고 글린트가 연결상태가 안좋아져서 끊어졌다고 말한다. 정황상 페트라 벤지가 대화하기 싫어서 고의적으로 끊은 것으로 보인다. 페트라에게 있어서 까마귀는 그녀와 친했던 케이드-6를 살해한 인물인데 자신이 모시는 여왕 앞이라 내색을 안했다가 직접 말을 거니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역으로 까마귀는 기억을 잃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진심으로 걱정돼서 말을 해준것 뿐이니 참으로 아니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 사실 후에 나올 멘트들이랑 비교하면 까마귀가 페트라에게 술 한잔 하겠냐며 작업을 걸려고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본인은 죽기 전 상황을 잘 몰랐으니 나온 말이긴 하겠지만...] 천체 정렬 임무 종료 후 대사 중에 마라 소프에게 자신을 보고 리프출신이라고 말하는 각성자를 만났는데 자신의 행동과 말투를 보면 알겠다고 했었는데 그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마라 소프을 만나고 나서야 알게 됐다고 하자 마라 소프가 자신은 리프 출신이 아니라고 말한다. 까마귀는 당황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특히 말을 더듬으면서 까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혼잣말과 켐페인 중 대사를 보면 까마귀 본인은 리프에 간 이후 알 수 없는 감정과 함께 자신이 딱 한 번 가본 리프를 그리워하는 (본인 입장에선)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또한 로어를 보면 마라와 사바툰이 작당해서 까마귀에게 '''생전의 기억을 되돌리려 하고 있다.''' 마라는 그저 동생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이나 사바툰이 이에 협력해주는 이유가 불명이라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까마귀 본인도 생전의 기억을 떠올리고 나면 고통받을게 뻔한지라 업보를 너무 많이 받는거 아니냐는 평까지 나올 정도. 결국 사바툰이 까마귀의 전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가 사바툰이기 때문에 특정 부분만 추려서 보여줬는지 전체를 보여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까마귀는 견디지 못해 뛰쳐나간 후 주인공 수호자가 찾아가자 주인공의 행동이 옳았다고 말하는 등 자신의 업보를 받아들인다.[* 정확하게는 부활 직후부터 글린트가 과거를 애써 숨기는 행동으로 인한 위화감부터 빛의 운반자들의 분노, 슬픔, 폭력이 자신에게 왜 향했냐는 의구심, 융합의 시즌부터 자신으로선 알 수 없는 이유로 자신있는 임무에서 배제되면서 섭섭함을, 결국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 자신의 과거가 주된 이야기가 되자 자신의 과거를 알려는걸 계속 막히다가 결국 감정적으로 폭발하게 되면서 과거를 알려고 한것.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시즌을 거치며 까마귀 개인의 인격도 이미 완성되어있어서 울드렌으로 되돌아가는 일 없이 "끔찍한 생전"으로 별도로 인식하게 되었다.] 한편으론 정신적으로 충격이 큰것인지 아이코라에게 당장 다른 임무를 내려달라고 부탁한다. 아무래도 사바툰과 마라소프, 주인공 수호자에게서 멀리 떨어져서 시간을 가지고 싶은 모양이다. 또한 오로지 본인의 선택으로 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한다.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정해 보이기는 하나 이전의 울드렌으로 돌아올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사실 부활 이후 아무런 보호 없이 맞으며 살면서도 울드렌이라는 이름 세 글자조차 들은 적 없거나 탑의 요인들 사이에서 일하게 된 지금까지도 주변의 누구도 진실을 말해주지 않아 언제까지나 진상을 모르고 사는 것도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긴 했다. 사바툰도 이 점을 지적하며 자긴 일어날 일을 일으킨 것 뿐이라며 적반하장으로 굴고, 페트라나 글린트도 뒤늦게서야 자신들이 먼저 말해줬어야 했다고 후회한다. 아이코라는 상황을 대강 짐작했으며, 새 임무를 달라고 말하는 까마귀가 가급적 먼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카이아틀 여제와의 연락책 임무를 맡겼다.[* 미스락스의 이전 화력팀들이다. 미스락스와 까마귀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면 조금 묘한 구도로 볼수 있을지도...] 사자들의 축제 개막 이전 언젠가 금성에 가서 빛 없이 벡스들을 상대하다 미노타우르에게 죽기도 했다. 이후 글린트가 화내자 울드렌은 수호자가 아님에도 숙련된 솜씨로 미노타우르를 상대할 수 있었고 자신이 빛 없이 미노타우르를 무찌르지 못하고 글린트에게 부활받는다면 그것은 자신이 까마귀임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즉 자신은 울드렌이 하던 맨몸무쌍을 재현할 수 없으니 울드렌과는 다른 존재라는 의미의 자해였다. 사자들의 축제 시즌에 밝혀진 로어에 의하면 기갑단 측과 합류하여 함선 내에서 지내고 있으며, 천체정렬 일부 대사에서 암시한 대로 글린트와도 잠시 떨어져 있다. 하지만 글린트가 탑에 남은 주 이유는 그냥 머리 없는 귀신에 대한 정보가 궁금해서였지 까마귀를 위한 게 아니였다고 한다(...) 그 와중에 혹시 총 쏘는 일이 생기면 주인공 수호자의 가방에(...) 숨으라는 까마귀는 덤. --훈타가 되어간다-- 천체정렬 중 대사를 보면 거미 밑에 있을 때는 모험을 하고 싶어했다고 하며, 이때 했던 상상을 동화의 형식으로 만들어 노트에 적어두었다. 글린트가 이 이야기들을 매우 고평가하는 걸 보면 --디디의 연극이랑 달리-- 제법 잘 쓴 것으로 보인다. 마라 소프도 내 동생도 이야기꾼이였다고 한 걸 보면 생전부터 동화를 써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게 취미였던 듯 하다.--적어도 마커스 렌보단 창작능력이 뛰어난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